제주도 오름뷰 감성숙소 독채 및 게스트하우스 추천 (2) - 여유를 담다, 카멜베이지, 오름게스트하우스, 월랑소운 (특징, 위치, 가격, 후기)

 

 

 

 

목차

1. 여유를 담다

2. 카멜베이지

3. 오름게스트하우스

4. 월랑소운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름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 오름뷰 숙소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바깥 풍경 뿐만 아니라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들이니 제주도를 여행하실 분들은 꼭 주목해주세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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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유를 담다(제주시 구좌읍)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자리한 풀빌라 독채입니다. 여행전문 잡지 AB ROAD에도 소개되었고 연예인도 여럿 다녀갔다고 합니다. 

 

프라이빗한 옥상정원에서 마을 저너머에 펼쳐져 있는 오름과 제주 밤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2개의 객실만 운영하는 이 곳의 매력은 바로 자쿠지입니다. 블랙과 우드톤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자쿠지에서 어메니티로 제공되는 천연 아로마 솔트(휴 객실만 제공됨)를 넣고 반신욕을 할 수 있습니다.

 

아로마 테라피를 테마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향기로운 아로마 향과 천연 아로마 어메니티 등 숙소 전반에 걸쳐 편안하고 힐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무료로 제공되는 꽃차도 한몫합니다. 

 

후기는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고 유료인 조식도 매우 맛있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자쿠지가 넓어서 여럿이 함께 들어가서 놀았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숙소의 향기로운 향기 때문에 또 가고 싶다는 후기도 있네요. 

 

- 주소: 제주시 구좌읍 평대7길 20-1

- 독채, 기준5인(최대 6인)

- 1박 34만원~45만원(객실별 상이)

- 방2, 침대3, 욕실2

- 조식 유료

- 천연 아로마 수제 어메니티, 루프탑, 바베큐, 자쿠지, 꽃차, 서재, 미니가든 화로 

- 주변 관광지: 평대 해변, 세화 해수욕장 등

 

 

 

 

 

 

2. 카멜베이지(서귀포시 안덕면)

 

 

감귤밭 옆 한라산과 군산오름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2층 독채 숙소입니다. 단독 주택만의 자유로움과 한가로움을 느낄수 있을 뿐더러, 개별 마당과 노천탕 그리고 바베큐가 가능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우드톤의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도 멋스럽고요. 

 

노천탕에서 한라산과 군산오름을 보는 풍경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군산오름에서 보는 일출도 멋있기 때문에 숙소에서 머물면서 아침 일찍 일출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 편의점과 마트 등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묵었다는 후기, 그리고 인테리어가 예쁘고 소품 등이 멋스러웠다고 하는 후기도 있습니다. 부모님도 만족했다고 하시네요.

 

-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소기왓로 83 라동

- 기준 4인(최대 6인)

- 1박 26만원~28만원

- 방2, 침대2, 욕실2

- 개별 마당, 바베큐, 노천탕,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캡슐커피, 오븐레인

- 주변 관광지: 논짓물, 군산오름, 산방산, 용머리해안

 

 

 

 

 

 

3. 오름게스트하우스(제주시 구좌읍)

 

 

네이버 평점 4.85점을 자랑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매일 아침 호스트와 함께 오름에 올라가 일출을 보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름 투어 이후에는 구좌 특산물인 무, 당근 등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 아침밥이 제공되고요. 

 

이 숙소는 특히 재방문율이 높습니다. 한 해에만 7번 재방문하는 손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제주도 한달 살기를 이곳에서 하면서 오름 등반으로 건강을 회복한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을 해서 조금 더 쾌적해졌습니다. 밤에는 해먹에 누워 쏟아지는 별을 바라볼 수 있고, 낮에는 새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입니다. 다랑쉬오름과 한라산도 볼 수 있고요. 파티도 없다고 하니 조용한 쉼이 필요한 분들은 주목하세요. 

 

따뜻한 사장님의 픽업서비스와 5천원인 오름투어를 강력 추천하는 글들이 대다수입니다. 혼자 와서 쉬기도 좋고요. 

짧게 머무르기 아쉬워 연박을 했다는 손님들의 후기도 제법 보입니다. 

 

- 주소: 제주시 구좌읍 충렬로 147-19

- 1인실 5만5천원, 2인실 5만원, 도미토리(4인) 3만5천원

- 오름투어, 제철 조식, 픽업서비스, 잔디마당, 해먹, 화목난로

- 주변 관광지: 세화 해변

 

 

 

 

 

 

4. 월랑소운(제주시 구좌읍)

 

 

다랑쉬를 뜻하는 '월랑'과 흰 구름을 의미하는 '소운'에서 이름을 따온 고즈넉한 독채 숙소입니다. 2층 구조로 집안 곳곳에 시원하게 뚫려있는 통창으로 내다보이는 감귤밭 정원, 그리고 저 멀리 오름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사진가 부부가 운영하는 이 곳은 최고의 자재들만 이용해서 지었을 뿐 아니라 야외 정원에 제주 토종 식물을 심어 제주도의 자연미를 물씬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조용히 차를 마실수 있는 다실 공간도 있고요. 이 숙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폴딩도어를 활짝 열고 한라산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자쿠지입니다. 따뜻한 물속에서 눈 앞에 펼쳐진 정원과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다니 환상적이네요. 또 한가지. 숙소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월랑소운 내 사진관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셀프로 자유롭게 찍을 수도 있고 작가님이 찍어줄 수도 있다고 하니 제주에서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일 것 같네요. 

 

후기에는 자쿠지에서 몸을 담그며 보낸 시간이 좋았고 숙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늑해서 쉬기에 좋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제주도의 유명 베이커리에서 공수해 온 조식의 빵과 요거트가 굉장히 맛있었다고도 하고요. 

 

- 주소: 제주시 구좌읍 세송로 632

- 독채, 기준 2인(최대 4~5인, 객실별 상이)

- 1박 35만원~42만원(객실별 상이)

- 무료 조식, 다도세트, 드립세트, 온수 자쿠지, 불멍, 씨네빔, 스피커, 100평 정원, 사진관

- 주변 관광지: 비자림, 다랑쉬오름, 풍림다방, 송당마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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