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혜택] 첫만남이용권 신청부터 사용처까지 알기쉽게 총정리 (24년 개정 포함)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지원 혜택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를 출산한 산모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첫만남 이용권 신청하기 ▼

 

 

첫만남이용권이란?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200만원을 지급하여 아기의 양육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복지 바우처입니다. 출산시 최초 1회 지급되며, 국민행복카드에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국민행복카드는 발급받아 놓은 상태여야 합니다.

 

 

▼ 국민행복카드 발급 더 알아보기  ▼ 

 

 

지원대상

2022.1.1. 이후 태어난 아기이며, 출생신고 되어 주민등록번호를 정상적으로 부여받은 아동이라면 누구나 첫만남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지급되는 속시원한 바우처입니다. 

 

부모가 모두 외국인이더라도 출생한 아기가 한국 국적이면 지원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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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액

태어난 아기 1명당 200만원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단태아 200만원, 두쌍둥이 400만원, 세쌍둥이 600만원이지요. 

 

희소식이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이 인상되어서 첫째 아이 출산 시에는 그대로 200만원이지만, 둘째 아이 이후부터는 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신청기한

아기의 출생일, 즉 아기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여야 합니다. 기간 경과 후에는 신청할 수 없으니 유의하세요. 

 

 

▼ 첫만남 이용권 신청하기 ▼

 

 

사용기간

 1. 시작일: 바우처 포인트 생성일

 2. 종료일: 아기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이후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예를 들어, 2023년 9월 5일 태어난 아기의 경우 2024년 9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 5일 0시부터 자동소멸되는 것이지요. 

 

 

신청방법 

1. 방문신청: 동 주민센터

아기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기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인 신분증 필요) 저는 직접 방문신청하였는데요.

 

아기 출생신고, 첫만남이용권 신청,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신청, 그리고 한국전력에 전기요금 감면 신청까지 한번에 하고 와서 매우 편했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하루만 시간내서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2. 온라인 신청: 복지로 / 정부24 홈페이지

 

조손 세대, 즉 태어난 아기가 부모가 아닌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와 한 가구를 이루는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해당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해요.

 

①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 홈페이지 접속 후 검색창에 '첫만남이용권' 검색 → 검색 결과 맨 위의 '첫만남 이용권' 클릭 → 아래 화면에서 '신청하기' 클릭 → 로그인

 

ⓑ 복지급여 서비스에서 '첫만남이용권' 클릭 (다른 서비스도 동시에 신청 가능) → 화면 하단의 '저장 후 다음단계' 클릭

 

ⓒ 개인정보 활용동의 확인 및 신청인 정보 등 신청서 작성 → 완료

 

 

▼ 첫만남 이용권 신청하기 ▼

 

 

②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 정부24 홈페이지 → 원스톱 서비스 → 메인 화면의 '행복출산' 클릭 →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청'탭의 '신청' 클릭

 

ⓑ 로그인 후 신청인 정보 입력

 

ⓒ 신청을 원하는 서비스 선택(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아동수당을 한번에 신청하시려면 모두 체크)

ⓓ 국민행복카드 카드사 선택(첫만남이용권 지급) 및 급여 계좌정보(부모급여, 아동수당 지급) 입력

 

 

사용방법 및 사용처

첫만남이용권은 유흥업종 또는 사행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기용품, 즉 분유나 기저귀 등은 물론 책, 식료품 등을 자유롭게 구매하실수 있는데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 사용지역 제한도 당연히 없고요. 

 

사용 제외 업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산가정을 지원한다는 바우처의 취지에 어긋나는 곳들입니다.

 

☞ 세금 및 공과금 납부, 면세점, 유흥업소(일반 유흥 주점업, 무도 유흥 주점업, 생맥주 전문점, 기타 주점업), 사행업종(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레저업종(비디오방, 노래방 등), 전자상거래상품권, 위생업종(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 기타(성인용품, 상품권 등)

 

 

 

 

구매시 첫만남이용권을 지급받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바우처가 차감됩니다. 임신출산진료비처럼 '바우처를 사용하겠습니다'라고 밝히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사용 후에는 카드사에서 사용내역 및 잔액을 알려주는 문자가 오고요. 출산 후 사야할 물건이 많다보니 저는 이 첫만남이용권을 쏠쏠히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른 바우처에 비해 사용이 자유로워서 매우 좋습니다. 이런 복지 서비스는 대환영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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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시기

첫만남이용권은 대개 신청 후 1주~2주일 후에 지급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2주 정도 걸렸고, 지급되었다는 안내 문자가 오더라고요.

 

 

주의할 점

만약 바우처 금액을 초과하여 결제하는 경우엔 초과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사용자 본인에게 청구됩니다. 또한 바우처로 산 물건을 구매 취소할 경우 취소일 기준으로 3~5일 이후 바우처가 자동으로 복원됩니다. (사용종료일 이후엔 취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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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출산한 산모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기 용품 구매는 물론, 병원비, 식비, 문화생활비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산모들에게 굉장히 환영받는 바우처입니다. 첫만남이용권,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힘내요, 우리 :)

 

 

 

 

덧. 또 다른 임산부 혜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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